처음 블로그를 만들면서, 워드프레스와 태터툴즈 사이에서 어마어마하게 고민을 했었다.

둘다 설치형 블로그이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모두 고민거리였다.
그래서 둘다 설치하기로 결심하고, 설치를 했었다.

태터툴즈는 다들 아시겠지만, skin.html 과 style.css 파일만 수정하면 스킨을 만들수도 수정할 수도 있다.
계층이 쉽게 구분되어져서 작업이 훨씬 쉬워보인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제로보드처럼 파일을 쫘~악 찢어놓아서 어려워보인다.
또한 영문이라는 최고의 단점!!!! 을 가지고 있다.

조금 훑어보다가 바로 워드프레스를 포기했다. 귀찮게 느껴졌다.
어차피 글쓰는 공간인데 뭐면 어때라고 생각했다.

그러던중. 블로그 관리 전혀 안하던중.. 무언가 전환점이 필요했다.
나 자신의 나태함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다시 설치하기로 맘먹고, 팠다!
어려워보일뿐, 스킨만드는게 훨씬 쉬움을 알게된 순간!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 땡~~~ 땡~~

그렇게해서 지금의 워드프레스 스킨이 탄생했다.

복잡한 디자인을 했다가는 시간이 너무 낭비될 것 같아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썼고, 지난번 태터에서도 썼던 스킨을 약간 변형해서 작업을 했다. **디자이너로서 폰트의 크기에 많은 고민을 했다.

결론은 좀 없어보여도(?) 폰트 사이즈를 키우자는 쪽으로 결정했다.
내용 위주의 블로그를 꾸미는데 있어서 폰트의 작은 것보다는 큰게 낫다고 판단했다.**

현재 80% 정도 작업된 듯 하다.

Favorite Link에 사용한 플러그인을 전부 정리할 예정이다. 아직 전부는 정리하지 못했다.

열심히 블로깅 하기로 결심!!

아직 주제를 정하지는 못했지만, 너무 블로그에 목숨걸지 않으면서 즐기는 블로그를 해볼 생각이다. 격려의 말씀 많이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