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삶’이 아니라 ‘긍정하는 삶’

요즘 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제가 하기로 마음먹은 일에 대한 회의와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이 생겼습니다. 부딪히고, 고민하고, 낙담하고… 반복적인 일상속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멍해져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제 퇴근하는 길이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여전히 멍하게 프린트해놓은 글들을 억지로 번역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전만큼 열의를 가지고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강남역. 사람들이 우르르 탑니다. 2호선의 짜증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자리를 굳건히 잡고, 프린트물을 가방에 집어넣고, 또 멍…. 뭘하고 살지, 뭘해야 […]

Firefox 3 출시와 향후 잡코리아 웹표준 작업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몇일전 파이어폭스 3 (firefox 3)가 출시되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브라우저 형태가 상당히 시선을 끌고, 특히 엄청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자세한 기능들은 여기(한글번역본도 추가되었네요.)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설치후, 기존 firefox 2 사용자라면 어마어마하게 빨라진 랜더링 속도에 입이 쩍 벌어질 것입니다. 자세한 기능을 나열한 Guide에도 있지만, 랜더링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고, 기존에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던 것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단적으로 잡코리아 사이트를 예로 들자면, 메인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업직종별 채용공고 리스트의 경우 10번 중 6번은 스크립트 중지 또는 브라우저 다운현상을 겪었었습니다. […]

HTML에 당신의 ‘마음’을 담으세요. 당신의 ‘진심’을 담으세요.

웹표준을 접하고 웹표준을 지켜서 개발해보려고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항상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마크업이 너무 어려워요. 어디에 뭘 써야할지 늘 고민돼요. T.T 저역시도 처음에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어떤 상황에 어떤 마크업을 하느냐였습니다. 이걸 dt로 해야하나? heading 몇으로 해야하나? fieldset을 넣는게 맞나? label은 항상 해야하나?…. 늘 그런 고민으로 지우고 다시 하고, 또 생각이 바뀌니까 또 지우고 다시 하고..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마크업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에 대한 절망감으로 스스로 더욱 단련되어야 한다고 결심하곤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Markup에 자신이 생기게 되었지만, 늘 2% 부족하다는 느낌을 […]

웹표준 경진대회

방금 웹표준 경진대회가 한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웹표준이 대세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번쯤 있었으면 하는 행사가 생겨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학생대상의 웹접근성 경진대회는 있었지만, 일반인까지 범위가 커진건 정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웹표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있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만드는 웹, 누구를 위해 만드는 것인지 알 수 없었던 웹은 이제 우리 자신과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개선되어 나가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방법을 이용하여 웹 사이트를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시대가 이런 점을 이미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이 보다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

민재 입원

민재가 또 입원을 했습니다. 1달 정도 기침이 끊이질 않더니 지난주 열이 심하게 나기 시작했고 응급실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플때마다 신촌 세브란스 응급실로 왔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3번 정도 응급실로 왔다가 결국 입원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민재의 세번째 입원. 의사는 입원을 권하진 않았지만, 민재의 열이 집에서는 도저히 잡히질 않아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치료를 받으면 그래도 집에서보다는 빨리 나을테고, 우리도 마음이 […]